“장염 치료 다 끝났는데도 왜 이렇게 계속 기운이 없고 대변이 자꾸 풀어질까요.”

“약을 다 먹었는데도 대변이 계속 무르고 소화도 안 되니까 정말 답답해요.”

동작구 사당동 방배동 이수역에서 장염 후유증으로 설사를 계속하면서 변이 풀어지고 기운이 없어서 오시는 환자분이 많습니다.

내과에서는 더 쓸 약이 없다고 하시고 환자분은 괴로워 하시는 상황입니다. 후유증 몸상태를 더 좋아지게 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는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한방내과전문의 인턴 레지던트와 한의학 석사 박사과정을 전부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28년째 26만명이 넘는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배탈 설사와 장염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 말씀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꼭 저희 한의원에 오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설사 후유증으로 계속 배가 불편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장의 염증은 없어졌다는데 왜 계속 불편하죠?

장염 후유증으로 설사하는 분들은 장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장을 공격해서 장의 염증이 생기면, 급한 불이 꺼진 뒤라도 충격을 받은 장기능이 원상태로 좋아지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장 점막이 상처를 입으면 소화흡수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음식물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니 영양흡수도 덜 되고 설사를 자주 합니다.

그 결과로 몸에서 수분과 전해질이 계속 빠져나가니 탈수증상과 무기력 증상까지 줄줄이 이어집니다.

“약을 열심히 먹었는데도 왜 아직도 설사를 계속 하죠?”

“장염이 심해서 항생제를 쓰신 분은 약의 후유증 때문에 더 설사를 하시기도 합니다.

일반 약제로 치료한 분이라도 장의 회복이 더디면 얼마든지 후유증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환자분 체질과 평소 소화기능, 장기능 상태에 따라 회복속도는 제각각입니다.”

2. 기운이 없고 자꾸 까라지네요.

장염 후유증 중에서 설사 다음으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증상이 바로 무기력증입니다.

설사를 오래 하시게 되면 알게 모르게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이 많이 부족해집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근육에 힘이 없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시게 됩니다.

게다가 소화상태가 아직 원할치 않으니 드신다 해도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가면 급기야 면역력까지 약해져서 여러가지 잔병치레까지 심해집니다.

“기운이 없으니 홍삼이나 보약을 쓰면 도움이 되겠죠?”

“환자분 몸상태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소화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에서 막연한 보양식이나 보약성분을 드시면 어차피 흡수를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환자분의 건강상태, 체질, 소화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소화기능을 끌어올리는 치료 개념을 위주로 하면서 나머지 약재를 적절히 배합해야 합니다.”

3. 대변이 계속 개운치 않아요.

장염 후유증으로 대변이 설사처럼 나오거나 계속 무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는 장에서 수분을 적절히 흡수한 뒤 정상적인 대변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장염으로 점막이 손상되면 이러한 수분흡수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하루에 3-4번씩 대변을 보시게 되고, 무른 변을 보시기도 합니다. 심한 분은 찐득한 대변이거나 물설사를 몇주동안 계속 하십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가면 항문 주변이 헐거나 치질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 대변상태는 빨리 바로 잡아야 합니다.

“유산균을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건강보조식품 중에 유산균은 드셔보실만 합니다. 실제로 도움되는 분도 많으십니다.

유산균으로도 차도가 없으면 이제 한방케어만 남습니다.

신체기능 자체를 끌어올려야 수분흡수와 장기능, 소화기능까지 전반적으로 빨리 안정됩니다.”

4. 장염 후유증에 한약을 꼭 고려하셔야 할 경우

1) 내과 약이 끝나도 계속 설사

2) 무기력과 탈수 증상

3) 소화불량과 복통 계속됨

4) 입맛이 없고 체중이 많이 빠짐

5) 어지럽고 기운이 없음

6) 간간이 배가 살살 아픔

7) 찬 음식만 먹어도 설사

8) 면역력이 많이 약해짐

9) 변이 가늘고 풀어짐

10) 하루 3~4번씩 대변

5. 한방의 어프로치 방법

저희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건강기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양도락 검사를 실시합니다.

컴퓨터로 보이지 않는 몸속의 건강기능을 수치로 보여주는 검사로, 환자분들이 다들 신기해 하십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모든 한약은 한의원 내에서 원장인 제가 직접 탕전합니다.

처음 오신 환자분 40분 진료를 마치고 나면 두 손에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고 약탕기 앞에서 정성껏 약을 달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환자분의 현재 건강 상태와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대해 별도의 문서로 자세히 기록하여 한약과 함께 배송해드리고 있습니다.